시니어 인지훈련지도사, 지금 도전해야 할 이유

기억력, 주의력, 언어능력 등 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고안하고,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지도합니다.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뇌를 자극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이죠.

종이·퍼즐 교구부터 디지털 인지훈련 앱까지, 다양한 도구를 활용합니다. 최근에는 VR이나 터치스크린 기반의 프로그램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어 세대 간 기술 격차도 좁힐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집니다.

국가공인 자격은 아니지만 민간자격으로 취득이 가능합니다. 보통 온라인 강의 수료 + 이론 및 실습 평가를 통해 인증받게 되며, 일정 교육시간 이수 후 현장 실습이 포함되기도 합니다.

요양보호사, 사회복지사, 간호조무사 등 기존 복지 분야 종사자는 물론,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찾는 분들에게도 인기입니다. 정년이 없는 직업이라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.

노인복지관, 경로당, 치매안심센터, 주간보호센터, 요양시설 등 고령자와의 접점이 있는 모든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. 또, 방문인지훈련 서비스로 프리랜서 활동도 가능합니다.

고정급보다는 시간제 수당이 일반적입니다. 평균적으로 시간당 2~3만 원 수준이나, 지역과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, 강의 경력이 쌓이면 교육강사나 프로그램 기획자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.

현장에서 어르신들이 훈련을 통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면, 그만한 보람도 없습니다. "그날그날 생각나는 게 많아졌다"는 말 한마디에 지속할 이유가 생기죠.

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?
누군가의 기억을 지켜주는 직업, 지금부터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

지금아니면언제